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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유가가 미국의 경제 지표 개선과 중국의 원유 수요 기대에 상승했습니다.

현지시각 26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3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 가격은 전장보다 1.07% 오른 배럴당 81.01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유가는 이틀 연속 올랐으며 지난 15거래일 중에 12일간 상승해 강세 흐름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날 종가는 올해 들어 세 번째로 높은 수준입니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견조한 모습을 유지하면서 미국 경기에 대한 우려가 완화됐습니다.

미국의 계절 조정 기준 작년 4분기 국내총생산(GDP)은 전기대비 연율 2.9% 증가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전문가들의 전망치인 2.8% 증가를 소폭 웃돌았으며 3분기의 3.2% 증가를 밑돌았습니다.

중국의 원유 수요 회복에 대한 기대도 유가를 계속 지지했습니다.

UBS의 지오반니 스타우노보 애널리스트는 "중국의 경제 재개방이 수요 전망을 지지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SPI에셋 매니지먼트의 스티븐 이네스 매니징 파트너도 보고서에서 "전면적인 중국 수요가 아직 현재 시장 가격에 거의 반영되지 않았다는 전제로 유가 강세 재개 기대가 계속 구축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수요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비OPEC 주요 산유국들의 협의체인 'OPEC 플러스'(OPEC+)가 생산 쿼터에 변화를 주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점도 유가를 떠받쳤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